화려한 무대 숨 막히는 복수극

Musical|몬테크리스토

2013-06-12     정소담 기자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뮤지컬로 만든 ‘몬테크리스토’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몬테크리스토는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섬에 갇힌 젊은 선원 단테스가 감옥섬을 탈출한 뒤 자신의 신분을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바꾸고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국내 초연(2010)·재연(2011) 당시 객석점유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2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이번 앙코르 공연은 스토리를 보강하고 무대세트·영상을 업그레이드해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객들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애절하고 웅장한 선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구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문화공연 혜택인 ‘삼성카드 셀렉트’의 14번째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뮤지컬은 삼성카드로 예매시 동반자 티켓이 무료 제공된다.
정소담 기자 cindy@thescoop.co.kr|@cindyd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