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란의 悲劇을 다시 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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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정소담 기자

울산박물관에서 6월 8일 ‘울산의 전쟁이야기’를 주제로 답사가 실시된다. 임진왜란 당시 아들에게 보낸 이응춘의 유서를 시작으로 울산을 지키기 위해 애쓴 우리 선조의 흔적을 찾아 떠난다. 나동욱 부산근대역사관 관장과 함께 언양읍성, 개운포성지, 서생포 왜성, 울산왜성, 울산병영성, 주전봉수대 등 임진왜란 관련 유적지를 둘러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쟁 당시 긴박했던 이야기와 울산이 군사적으로 어떤 지리적 위치에 있었는지 등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4~6학년 학생과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5월 29~31일, 선착순 40명이다.
정리 | 정소담 인턴기자 cindy@thescoop.co.kr|@cindyd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