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가족을 담아라

Art Current | 청심 사진공모전

2013-05-30     정소담 기자

문화교육기업 청심이 주최하고 한국사진기자협회가 후원하는 제6회 청심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주제는 ‘가족, 7시에 뭐하세요?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보자는 취지다.

사진은 7월 7일까지 접수하고 국적, 카메라 기종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한국사진기자협회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청심 사진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cheong shim.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인 10매까지 출품 가능하다. 사진공모전에 접수된 사진 1장에 100원씩 적립금을 마련해 공모전이 끝난 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총상금은 1030만원이다.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상장과 상금 100만원, 입선 10명에게 상장과 상금 30만원, 누리꾼 인기상 3명에게는 상금 1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2014년도 캘린더 제작에 사용된다. 10월 서울과 청평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청심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요즘 가족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상징적으로 7시라고 생각해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정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리 | 정소담 기자 cindy@thescoop.co.kr|@cindyd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