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학부모 70% 눈도장 찍으러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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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강서구 기자

초등학교 학부모 10명 가운데 7명은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9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초등학생 학부모 5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전체 응답자의 76.3%는 ‘올해 학부모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석 이유로는 ‘선생님과 인사 나눌 기회라서’(75.5%)를 가장 많이 꼽았다. ‘같은 반 학부모를 사귈 기회라서’(46.2%) ‘학급운영 정보가 궁급해서’(45.4%) ‘자녀의 학업공간이 궁금해서’(33.9%) ‘불참 시 자녀가 기죽을까봐’(14.3%)가 뒤를 이었다.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학부모는 그 이유로 ‘직장 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어서’(51.6%) ‘형식적인 행사에 참여하고 싶지 않아서’(21.3%) ‘반대표•어머니회 등 직잭 맡게 될까봐’(14.8%) 등을 꼽았다.
정리∣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ksg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