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수입차의 고속질주

수입차가 올 3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2063대 팔렸다. 한국수입차협회는 2012년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보다 14.3% 증가한 1만206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 증가한 수치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924대, 벤츠 2122대, 폭스바겐 165 0대, 아우디 1282대, 도요타 497대, 포드 4 74대, 미니 434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 보면 2000cc 미만 6451대(53.5%), 2000~3000cc 미만 3933대(32.6%), 3000~4000cc 미만 1366대(11.3%), 4000cc 이상 313대(2.6%)로 나타났다. 3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d(977대)였고, 벤츠 E220 CDI(645대), 벤츠 E300(429대)이 그 뒤를 이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