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크로스 오버 시대 연다”

서울모터쇼서 ‘QM3’ 공개

2013-03-28     박용선 기자

르노삼성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크로스오버의 모델명을 ‘QM3’로 정하고, 3월 28일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QM3는 SM3•SM5•SM7•QM5에 이은 르노삼성차의 5번째 정규 라인업으로, 3월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르노의 ‘캡처’와 동일한 모델이다.

르노삼성차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100% 순수 전기차 ‘SM3 Z.E.’와 ‘트위지’도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새롭게 단장한 기존 SM3•SM5•SM7•QM5도 선보인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르노삼성차는 QM3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크로스 오버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세그먼트의 도입 등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