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패션 브랜드 백화점 입성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신세계 강남점에 오픈

2013-03-14     김미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승마 전문 브랜드 ‘카발레리아 토스카나’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오픈한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는 2008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3명의 승마 선수가 만든 브랜드다. 기존 클래식한 승마복에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등 패션요소를 가미했다. 백화점 업계에서 승마브랜드를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는 승마 관련 전문제품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착용 가능한 다양한 패션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등 도 판매한다. 카발레리아 토스카나는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이 진행한 입점 브랜드 공개모집에 지원한 111개 브랜드 중 하나로 두달여에 걸친 치열한 심사 끝에 정식 입점했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 상무는 “카발레리아 토스카나가 승마와 패션이 접목된 새로운 패션장르의 브랜드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입점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며 “향후 등산·골프·스키에 이어 패션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패션장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리 |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story6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