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모멘텀은 그린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구자열 LS 회장, 위기극복 위한 체질개선 강조

2013-03-14     박용선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임원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3월 13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임원 세미나에서 “큰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던 시대에서 강한 기업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된지 오래됐다”며 “어떤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능동적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려면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구 회장은 “에너지 분야의 그린 비즈니스와 솔루션사업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중국을 비롯해 권역별 세계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구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사장 및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brave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