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몰, 원신월드 2세 경영 돌입

창업자 이우혁 회장 외동딸 이윤신 대표이사 신임회장 선출

2013-03-04     김미선 기자

가산 디지털단지에 패션아웃렛 W몰을 운영하고 있는 원신월드가 본격적인 2세 경영체계에 들어갔다. 창업자 이우혁 회장의 외동딸인 이윤신 대표이사 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1일부터 경영에 돌입한다. 이우혁 회장은 이번 인사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박을규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윤신 대표는 홍익대 미대와 대학원 공예과를 졸업한 후 일본 교토대에서 도예를 전공했다. 지난 1990년부터 도자 전문기업 ‘이도’를 창업해 경영해왔으며 2012년 1월부터는 W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story6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