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카 ‘쏘울’ 5년 만에 신형 선보여
풀 체인지 모델로 3월 뉴욕 오토쇼 출시
2013-02-14 박용선 기자
기아차는 3월 29일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신형 쏘울과 옵티마(국내명 K5) 페이스리프트, 포르테(국내명 K3) 쿠페 등을 출시한다. 이후 올 하반기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쏘울은 미국에서 2010년부터 3년 연속 10만대를 돌파하며, 닛산 큐브와 함께 박스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11만5778대를 판매, 옵티마(11만6000대)에 이어 기아차의 주력 모델로 꼽힌다. 국내에선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한 기아차 레이와 함께 ‘디자인 기아’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신형 쏘울은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 ‘직선의 단순함’을 계승, 선을 강조하는 동시에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