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축제 10명 중 7명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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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강서구 기자

강원 화천 산천어 축제가 10명 중 7명이 다시 찾는 국민 행사로 발전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1월 5일 개막한 산천어축제에 첫날 14만6005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지난 주말 33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축제조직위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2년 축제를 찾은 이들 가운데 재방문객은 10명 중 6.78명에 달했다. 2004년 제2회 축제의 재방문객이 22.6%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눈부신 성장이다. 2010년에는 재방문고객 비율이 60.2%에 달했다. 1월 27일까지 열리는 산천어 축제는 CNN이 세계 7대 불가사의한 겨울축제로 꼽는 등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