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포함 소주 3종 가격 인상

롯데주류, 제품 출고가 평균 8.8% 올려 … 하이트진로, 보해 이어 소주값 인상

2013-01-17     김미선 기자

롯데주류가 올 1월 19일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량을 평균 8.8.인상한다. 처음처럼ㆍ산처럼ㆍ담금소주 3가지 소주가 이번 인상 대상이다. ‘부드러운 처음처럼’ 360mL 병 제품의 출고가는 868.9원에서 946원으로 8.87% 인상되고 1.8L 페트 제품 출고가는 3266.5원에서 3494.7원으로 6.99% 오른다.

강원도 지역 소주인 ‘산처럼’의 출고가도 888.9원에서 961.4원으로 8.16% 인상된다. 담금소주 1.8L의 출고가격은 3,727원에서 4.031.5원으로 8.17% 오른다. 이번 롯데주류의 소주 제품 출고가 인상은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도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8.19% 인상해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360mL)의 출고가격이 병당 888.90원에서 72.80원 오른 961.70원으로 변경됐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