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100)를 밑도는 87포인트로 집계됐다. 커피 업종(118)과 문구·사무 업종(104)만 기준치를 웃돌았다. 나머지 업종은 제빵·제과(95), 편의점(90), 피자(90), 자동차 관련 서비스(86), 외식(84), 이·미용(84), 건강식품(78), 주류 업종(76), 치킨 업종(6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업종은 66포인트로 기준치와 전망지수에 크게 못 미쳤다. 이번 조사에서 가맹본부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소비위축(35.4%)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 불확실한 경제상황(23.9%), 매출원가 상승(11.7%), 가맹점 창업 저조(11.0%)가 뒤를 이었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