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빠진 재벌가 자제

현대그룹 3세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현대그룹 3세인 정모(20·여)씨는 8월 말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신의 집 근처 골목길 차 안에서 대마초를 피웠다. 정씨는 대마초 흡입 이후 해외로 출국했지만 보름 뒤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경찰에 체포됐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