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차 세계 1등 이어간다”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LA오토쇼서 첫 공개
2012-12-06 박용선 기자
스파크 전기차는 첨단 전기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 스마트기기 편의성을 갖춘 5도어 해치백 차량이다. 동급 최대 주행거리와 20분내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주요 주행정보와 기능은 차량 내 2개의 7인치 고선명 컬러 LCD 스크린에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특히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주행 조건에 기반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정보가 제공된다.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 전기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주, 한국,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마크 로이스 GM 북미 사장은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춘 전기차가 8초 이내에 시속 100㎞까지 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차시장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GM의 쉐보레 볼트와 스파크 전기차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 소비자가 전기차를 통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