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오른 ‘전략의 달인’ 허인철

[People&] 이마트 신임 대표이사

2012-12-03     김미선 기자

신세계그룹은 11월 30일 허인철 경영전략실장을 이마트 대표이사로 발령했다. 신세계는 같은 날 허 신임대표 외에 사장 승진 1명, 대표이사 내정자 7명, 일반승진 39명(부사장급 5명 포함), 업무위촉변경 10명 등 총 5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허 신임대표는 신세계그룹의 경영전략실장으로 있으면서 인수ㆍ합병(M&A) 등 주요 업무를 총괄했다. 허 신임대표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경영전략실장 자리는 김해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가 맡는다. 신세계는 이번 허 신임대표의 인사에 대해 “그룹 매출의 70% 이상 나오는 주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