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흡입에 빠진 청소년들 난감

[Reader's Letter] 김지영 독자

2012-11-26     더스쿠프

10년 전에나 볼 수 있었던 본드사범 관련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본드를 흡입하는 청소년들 나이가 15~16세로 어린데다 남녀 할 것 없이 유행을 하고 있다니 더욱 놀랍다.

본드와 같은 환각물질을 접하게 되면 뇌손상으로 판단력이 저하되고 성격도 난폭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부탄가스의 경우 가스흡입을 막기 위해 구역질이 나는 물질을 첨가한다고 들었다. 본드에도 이 같은 물질을 첨가하는 등 감독기관의 조치가 시급해 보인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