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본 편의점 5곳의 매출 정산서

7대3이 어느새 3대7로 변해 있더라

2020-10-02     김다린 기자

편의점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가게가 아니다. 생필품ㆍ일상용품은 물론 식당ㆍ카페ㆍ주점을 대신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더스쿠프(The SCOOP)가 만난 편의점 5곳도 월 매출이 5000만원을 웃돌았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매출이익을 점주가 가맹본부보다 많이 가져가는 구조인데, 점주가 실제로 쥐는 현금은 많지 않다. 이유가 뭘까. ‘본부 대 점주’의 관점으로 5개 편의점의 정산서를 하나씩 뜯어봤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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