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경차, ‘불황의 강자’ 맞아?

더스쿠프’s 카드뉴스 흔들리는 경차 판매량 소형SUV에 경쟁력 밀려 향후 전망도 어두워

2020-07-03     김다린 기자

경차는 불황을 먹고 사는 대표적인 차종입니다. 유지비가 저렴하고 세제 혜택이 뚜렷해서죠. 외환위기를 겪을 땐 새로 팔리는 국산차 5대 중 1대가 경차일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극심한 불황에도 경차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가격 대비 상품성이 뛰어난 소형SUV라는 대체 카드가 등장했고, 경차 자체의 몸값도 많이 올랐기 때문이죠.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카드뉴스로 경차의 슬픈 후진을 살펴봤습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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