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바꾼 한경희뷰티, 1년 성과는…

소비자 신뢰도 강화 … 기기·화장품 접목한 제품 시장 점령

2012-10-22     김건희 기자

화장품 브랜드 한경희뷰티가 사명과 브랜드명을 변경한 지 1년이 지났다. 한경희생활과학은 2007년 화장품 업체 에이치케어를 100% 출자해 설립하고 브랜드를 오앤(O&)이라고 정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강화할 목적으로 에이치케어를 ‘한경희뷰티’로, 오앤을 ‘한경희’로 변경했다.       

한경희뷰티는 사명 변경 1년 만에 전자기기와 화장품을 접목한 제품으로 메이크업 시장을 점령했다. 특히 진동 파운데이션은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박성철 한경희뷰티 사업총괄본부장은 “브랜드에 한경희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이끌어냈다”면서도 “진동파운데이션 등 제품력만으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뷰티시장에서 안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