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섭의 손그림] 묻습니다

파렴치한 어른들

2020-01-30     송정섭 작가

수능을 마친 그 학생은 생애 첫 알바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장은 알바비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 학생이 근로계약서를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건 10대 4명 중 1명이 이렇게 부당한 알바비를 받거나 아예 못 받는다는 겁니다. 묻습니다. 당신들이 어른인가요? 
송정섭 작가
songsuv@naver.com│더스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