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민의 일상여행 드로잉] 길, 낡음과 새것

illustration | 이태원

2019-12-05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

이태원은 서울의 몇몇 유명한 ‘길’과 함께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한때는 주택이었거나 노포였을 골목 안 공간들은 세월의 흐름을 따라 젊은 감성에 맞게 바뀌고 있다. 오래된 거리들이 흔히 그렇듯, 잘 ‘차려진’ 낡음과 새것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계절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 annie3249@gmail.com | 더스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