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섭의 손그림] 새 책 책 속의 세상 2019-11-13 송정섭 작가 책을 읽지 않은 지 오래됐습니다. 조그마한 화면을 통해 글을 읽고 소비하지만, 예전처럼 마음에 드는 글귀를 밑줄 그어가며 곱씹어 보진 않습니다. 문득 그 모습이 그리워졌습니다. 주말엔 동네 도서관에 가볼까 합니다. 새 책, 아니 새 세상을 만나볼 기대를 안고 말입니다. 송정섭 작가 songsuv@naver.com│더스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