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없는 애플, 혁신 이어갈까
[Reader's letter] 일산시 장항동 임은영 독자
2012-09-25 더스쿠프
스티브 잡스의 망령이라. 구매에 있어 제품 자체 성능도 중요하지만 마케팅과 브랜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뛰어넘는 ‘애플 브랜드’ 그 자체였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아이폰을 구매했던 이유 역시 스티브 잡스라는 브랜드 때문이었습니다. 잘 나가던 SKY가 팬텍&큐리텔로 인수되면서 어떻게 됐는지 생각해 봅니다. 애플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습니다. 애플 팬으로서 스티브잡스가 세운 애플 대제국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