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원짜리 제로페이 ‘삐걱삐걱’ 

숫자로 본 제로페이 

2019-03-12     김정덕ㆍ강서구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수수료가 사실상 없는 결제서비스 ‘제로페이’를 도입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서울시의 독려에도 가맹점 수는 목표치를 크게 밑돌았다. 소비자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여전하다. 이런 우려에도 서울시는 가맹점수 확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제로페이’의 성공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 출범 3개월에 접어든 제로페이의 행보가 참 불안해 보인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제로페이의 현주소를 숫자와 그래프로 풀어봤다. 

김정덕ㆍ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