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와 貧, 그 좁혀지지 않는 격차
숫자와 그래프로 본 세계불평등보고서
2018-11-16 김미란 기자
세계적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1980년 이후 세계 상위 1%의 지갑은 갈수록 두둑해지고 있지만 하위 50%의 소득은 제자리걸음이다. 상위 1%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인 반면 하위 50%는 12%에 그치고 있다. 이유가 뭘까. 전문가들은 ‘대규모 민영화’ ‘공공자본 축소’ ‘민간자본 확대’가 주요 원인이라고 꼬집는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도 예외일 순 없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세계불평등보고서를 숫자와 그래프로 요약해봤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