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인터넷전문은행 1년] ‘인터넷전문’ 빠지고 ‘은행’만 남았네

혁신성 희미해지는 인터넷전문은행

2018-07-11     임종찬 기자

카카오뱅크·케이뱅크가 문을 연지 1년. 이들이 일으켰던 돌풍은 꽤나 잠잠해졌다. 초기에 모바일뱅킹의 편리함과 낮은 대출 금리를 앞세워 고객을 끌어모았지만 이후 인터넷전문은행다운 혁신성이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대신 손가락질을 받는 횟수가 늘었다. 예금 금리를 낮추고 대출 금리를 높인 ‘이자놀이’에 급급하다는 이유에서다. 더스쿠프(The SCOOP)가 그래프와 숫자로 두 인터넷전문은행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임종찬 더스쿠프 기자 bellkick@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