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벽화로 기네스북 도전

샘표, 잠실 주 경기장 면적 3분의 1크기 공장 벽화로 화제

2012-08-16     김미선 기자

샘표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간장공장에 그려진 샘표 아트 팩토리를 ‘가장 큰 건물 벽화(The mural on the largest building)’로 영국 기네스 본부에 기록등재를 신청했다.

샘표 아트 팩토리의 작품 규모는 잠실 주경기장 면적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23738㎡다. 이 벽화는 지난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그려졌다.

이 벽화는 ‘꿈’이란 주제로 신진작가 6명이 참여, 공장 외벽 2만3738㎡에 벽화를 제작했다. 샘표 이의선 홍보팀 과장은 “샘표 이천공장 외벽에는 샘표의 역사성을 상징하는 십장생도과 공장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낙서 등이 그려져 있다”며 “기네스북 등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맛있는 꿈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