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죠? 그대❸] 임 보긴커녕 뽕도 따기 어렵다
스트레스 통계 곱씹어 보니…
2018-01-19 김정덕 기자
한국은 ‘격렬한 전장戰場’이다. 무언가를 얻으려면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양보도, 타협도 없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는 자가 ‘임자’다. 전장이 공정하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그렇지도 않다. 권력이나 금력金力이 있는 이는 ‘임자’가 되기 쉽다. 이도 저도 아니면 임을 보긴커녕 뽕도 따기 어렵다. 힘 없는 이에겐 참 피곤한 사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국사회의 스트레스 통계를 살펴봤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