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명계좌 의혹 100일❸] 풀지 못한 차명과제 과제들

그래프로 본 차명계좌

2017-09-19     강서구 기자

2008년 논란이 된 삼성 비자금ㆍ차명계좌 의혹은 무성한 뒷말을 남겼다. 특검이 4개월여의 시간을 들여 조사를 벌였지만 관계자를 모두 불구속 기소했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생명 차명주식 16.22%를 명의신탁해지를 활용해 모두 실명 전환했다. 숱한 의혹이 난무했지만 결과는 시원치 않았다는 얘기다. 더 큰 문제는 다시 제기된 차명계좌 논란도 과거의 전철을 밟을지 모른다는 점이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