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정부 탓에 온나라 “콜록콜록”

그래프로 본 달걀 대란

2017-01-03     김미란 기자

AI가 또 터졌다. 상황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나 정부의 대응은 늦었다. 수천만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고, 마트 판매대에선 달걀이 동났다. 달걀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달걀 수요가 많은 일부 제품은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농가와 서민들이 떠안아야 할 피해는 나날이 부풀고 있다.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컨트롤타워 탓에 우리 사회가 지독한 독감에 걸렸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