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요리 연구로 ‘명인’ 되다

11대 조리명인에 이성자 조리기능장 선정

2016-12-01     이호 기자

28년 경력의 한식조리기능장인 이성자 조리기능장이 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1대 조리명인에 선정됐다. 이성자 조리기능장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수담한정식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4회 한식의 날 기념 한국식문화대축제’에서 승기악탕으로도 불리는 거대 ‘도미면’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성자 조리기능장은 “특이하고 다양한 제철 식재료 발굴하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한정식 요리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매진한 결과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면서 “연말모임, 돌잔치, 칠순잔치 등으로 바쁘지만 앞으로도 한정식 맛집하면 수담한정식이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