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46.9% “신입 자발성 부족”

요즘 신입사원, 시켜야만 일한다

2016-03-31     김다린 기자

요즘 신입사원의 가장 큰 단점으로 ‘자발성 부족’이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사담당자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들 중 37.5%는 요즘 신입사원들이 보완해야 할 점으로 ‘근무태도와 예의’를 꼽았다. 이어 ‘근성과 인내력(32.8%)’ ‘업무를 배우려는 자세(14.1%)’ 등의 순이었다.

‘신입사원의 단점이 가장 많이 보이는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전체의 46.9%가 ‘할 수 있는 일임에도 시키지 않으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때’라고 답했다. 이어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진다’와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다’는 응답도 각각 25.0%, 10.9%로 나타났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