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Weekly Market
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2016-03-21 강서구 기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한국 등 신흥국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어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국제 유가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주식시장의 추가 반등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 전략과 추천 종목을 정리했다.
Bond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과 달러 약세에 따른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이 약해졌다. 이에 따라 국고채(3년)는 1.50~1.5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 대외여건 개선세는 장기금리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장기금리의 본격적인 하락은 국내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소비둔화가 더욱 가시화되고 중국 경기부양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6월 이후에나 나타날 전망이다.Fund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안도 랠리가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2월 말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순매수 규모도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주식 시장의 강세로 국내주식펀드에서 환매가 크가 증가했다. 실제로 3월 들어 8285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하지만 글로벌 투자 심리가 개선세를 이어가면 유출 규모는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롱쇼트펀드의 수익률이 양호해지면서 자금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