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개미투자자(개미)의 무덤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무덤으로 가는 개미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무덤 속에서 보물을 캐가는 개미들도 있다. 이는 주식시장이 ‘증권사만의 리그’가 아니라는 거다. 증권사의 판단이 완전무결하지 않다는 사실도 시사한다.
이런 시장에서 개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투자전문가들은 이렇게 조언한다. 급하지 말 것, 혹하지 말 것, 탓하지 말 것…. 어떤가. 간단하지 않은가. 그렇다. 투자 원칙만 잘 세워도 쪽박은 차지 않는다는 얘기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