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선배의 신입 만족도 ‘낙제점 간신히 면해’

열정에 못 미치는 신입사원 업무능력

2016-01-27     강다은 기자

디지털로 무장한 신입사원은 선배 직장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직장인 2354명에게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신입사원의 평균점수는 낙제점을 간신히 면한 65.2점에 머물렀다. 선배 직장인은 신입사원의 ‘근면ㆍ성실성(23.9%)’ ‘일에 대한 열정(23.2%)’ 등은 만족스러워했다. ‘빠른 업무 속도(8.9%)’ ‘컴퓨터 활용 능력(8.9%)’에 만족함을 표시한 응답자는 예상 외로 적었다. 신입사원의 PC활용능력이나 업무속도가 열정에 미치지 못했다는 얘기다.
강다은 더스쿠프 기자 eundakan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