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하더라도 저녁 9시에는…

직장인 회식 스트레스 이유

2016-01-19     김다린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식 탓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373명에게 ‘회사의 회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전체의 81.0%가 ‘그렇다’고 답했다.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회식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져서(29.5%)’가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불편한 사람들과의 대화(29.4%)’ ‘술 권하는 문화(17.4%)’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기(10.4%)’ ‘잦은 회식으로 건강이 나빠져서(8.1%)’ ‘성희롱(3.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이 원하는 회식 종료시간은 ‘저녁 9시(35.7%)’였다. 많은 직장인이 10시 이전에 귀가하는 것을 원한다는 얘기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