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장소 직장인 ‘호텔’

대학생-직장인 선호하는 모임 장소 달라

2015-12-23     김다린 기자

대학생과 직장인이 선호하는 연말 모임 장소가 서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612명, 직장인 531명에게 ‘선호하는 연말 모임 장소’를 물었다. 그 결과, 대학생은 시끌벅적 에너지 넘치는 ‘주점ㆍ호프(21.1%)’를, 직장인은 지인들과 조촐한 파티를 열 수 있는 ‘호텔ㆍ펜션(20.0%)’을 꼽았다.

대학생이 두번째로 선호하는 모임 장소는 ‘호텔ㆍ펜션(19.4%)’이었다. 이어 ‘예쁜 카페(16.8%)’ ‘부담 없이 모일 수 있는 집(16.8%)’ ‘조명 좋고 조용한 선술집(8.0%)’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고깃집(7.5%)’ 등이 있었다. 반면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장소를 선호했다. ‘주점ㆍ호프(12.8%)’ ‘선술집(12.6%)’ ‘고급 레스토랑(10.5%)’ ‘한정식 집(6.2%)’ 등의 순이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