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최고 지성의 불법과 편법

bigfrog 풍자뉴스 | 대학교수 표지갈이

2015-12-01     오찬영 기자

‘표지갈이’ 대학교수들이 검찰 수사망에 고구마 줄기 따라오듯 줄줄이 낚이고 있다. 검찰은 남의 책을 표지만 자기 이름으로 바꿔 다시 펴낸 혐의로 수사 중인 대학교수가 전국 50여개 대학 2000여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교수들과 공모해 책을 발간한 대학교재 전문출판사 3곳의 임직원 4명도 입건했다. 이 나라 최고의 지성이라는 교수집단까지 ‘편법’과 ‘불법’에 물들었다.
오찬영 기자 ocy1030@thescoop.co.kr [더스쿠프 - big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