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中企, ‘선의의 피해자’ 될 수도…”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
2015-11-27 강서구 기자
그는 중소기업의 신용위험 평가과정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해줄 것을 시중은행에 요청했다. 아울러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실 실패자’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지난 10월 정부는 성실 실패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고 창업기업의 연대보증을 면제하는 등 창업과 재도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시중은행도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재도전 기업의 실패 이력보다 성공 가능성을 보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