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방문하자 ‘설왕설래’ 잇따르네

bigfrog 풍자뉴스 | 삼성중공업 얼음 땡

2015-11-23     오찬영 기자

삼성그룹이 일부 계열사를 잇따라 매각하고 있다. 삼성 특유의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전격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사업 계획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한편에선 ‘이재용식 현장경영’이라고 분석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회사가 구조조정되는 게 아니냐’고 내다본다. 구조조정의 슬픈 현주소다.
오찬영 기자 ocy1030@thescoop.co.kr [더스쿠프-big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