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상환 15~20년 유예 촉구
그리스 재무장관의 SOS
2015-11-18 이기현 객원기자
차칼로토스 재무장관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강연에 참석해 “투자가가 그리스 투자에 의욕을 보이지만 ‘그렉시트(Grexitㆍ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채무 상환 유예기간을 설정하면 그리스에 대한 장기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칼로토스 장관은 또 그리스가 2016년 하반기에 국채 발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리스는 지난 2014년 7월 국채 발행을 중단했다.
이기현 더스쿠프 객원기자 lkh@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