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바쁜 취업준비생에게 ‘갑질’ 했나

bigfrog 풍자뉴스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이상한 채용

2015-11-17     오찬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이상한 신입사원 공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박카스를 생산하는 동아제약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9월 시작된 신입사원 공채에서 서류전형 후 면접까지 치른 30명을 전원탈락시켰다.

그 뒤 아무런 공지 없이 홈페이지에서 해당 직군(글로벌 전략)의 ‘합격자 확인란’을 아예 없애버렸다. 회사 측은 지원자 1명이 이의를 제기한 하루 뒤에야 문자 메시지로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회사 측은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갑甲질’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오찬영 기자 ocy1030@thescoop.co.kr [더스쿠프 - big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