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친위대는 진실할까

bigfrog 풍자뉴스 | 박근혜 진격작전

2015-11-13     오찬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진실한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요구했다. 총선 물갈이론이다. ‘진박(진짜 박근혜 사람)’ 인사들의 출마 러시가 TK(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강세지역 전체로 번져가는 이유다.

특히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 내각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던 ‘대통령 친위대’의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 대통령의 기준에는 분명 이들이 진실한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정치적 입신을 위해 몇달 만에 공직을 내던지는 이들이 정녕 ‘진실한 사람’일 수 있을까.
오찬영 기자 ocy1030@thescoop.co.kr [더스쿠프 - big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