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고향에 ‘휙’ 선물하고…

bigfrog 풍자뉴스 | 정종섭 장관 벼락사퇴

2015-11-10     오찬영 기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 8일 사의를 표명했다. 내년 4월에 열리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 예상 출마 지역은 ‘새누리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이라는 대구다. 고향인 경북 경주 출마설도 나돈다. 흥미롭게도 정종섭 장관의 고향인 경주는 올해 특별교부세 28억원을 지원받았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의 세금을 자신의 출세용으로 이용하려 든다면 총선 출마는 헛된 꿈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찬영 기자 ocy1030@thescoop.co.kr [더스쿠프-big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