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재료로 여심 공략
국수나무, 웰빙 신메뉴 출시
2015-10-20 이호 기자
국수나무는 19일 일부 매장을 제외한 모든 국수나무 매장에서 도토리들깨수제비와 도토리들깨칼국수 신메뉴를 선보였다. 두 메뉴 모두 도토리 반죽에 들깨 육수를 더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도토리는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강장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당뇨 및 암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유해물질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들깨는 콜레스테롤치를 낮게 해주고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줘 동맥경화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 E와 F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를 윤택하게 해 준다. 또 뇌의 신경기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노인의 어린이의 두뇌발달은 물론 노인의 치매예방에도 좋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출시 전 모든 매장의 점주 시연을 통해 검증된 메뉴”라며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웰빙 요리로 어린이를 비롯해 여성들이 즐겨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수나무는 2006년 오픈해 전국 410개 가맹점을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열린 2015 베스트오브더베스트 브랜드 어워즈에서 외식창업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국수나무는 HACCP 인증 제품 사용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사회적 기업 제품도 이용해 더불어 사는 사회 창조에도 작지만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