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 뽑은 멘토는 ‘가족’

멘토 선정 이유 1위, 가치관 본받고 싶어서

2015-10-14     박소현 기자

많은 구직자가 인생의 멘토로 부모님을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회원 1561명에게 ‘인생의 멘토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84.62%가 ‘있다’고 대답했다. ‘인생 멘토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부모님 또는 가족’이라는 답변이 전체의 33.85%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역사적 인물(20.77%)’ ‘직장 선배·상사·CEO(18.46%)’ ‘교수·전문가(10.77%)’ ‘유명 기업인(9.23%)’ ‘연예인·방송인(6.92)’ 등 순이었다.

인생의 멘토로 선정한 이유로는 ‘가치관을 본받고 싶어서(37.69%)’가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진보적인 사고방식과 생활 모습을 닮고 싶어서(23.85%)’ ‘철저한 자기 관리(17.69%)’ ‘미래를 전망하는 능력(11.54%)’ ‘뛰어난 업무 능력(6.15%)’ ‘인맥 관리 능력(3.08%)’ 등이 이어졌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