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4명 연봉조건 포기 못해

2000만원대 연봉에도 만족

2015-10-08     김다린 기자

구직자들이 입사를 고려할 때 포기할 수 없는 조건 1위로 연봉을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575명에게 ‘입사 고려 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44.44%가 ‘연봉조건’을 선택했다. 이어 ‘복리후생(30.56%)’ ‘회사 위치 및 출퇴근거리 (22.22%)’ ‘기업인지도와 기업문화(2.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할 수 있는 연봉 수준으로는 전체의 33.34%가 ‘2000만원 이상~2500만원 미만’을 꼽았다. ‘기업의 복리후생 중에서는 어떤 것에 가장 신경 쓰는가’라는 물음에는 ‘주 5일 근무(30.55%)’를 1위로 꼽았다. 이어 ‘4대 보험(22.23%)’ ‘연ㆍ월차 사용(19.45%)’ ‘야근수당 지급(11.10%)’ ‘자녀학자금지원 (8.33%)’ ‘의료ㆍ교육비 지원(5.56%)’ 등을 선호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