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제품’ 사면 어린 생명 구한다

캠페인 참여 통해 적립된 기부금 전액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환아 의료비 지원

2012-07-20     박정훈 기자

유아용품 전문기업 YKBnC(대표 윤강림, www.sbaby.co.kr)가 지난 7월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하는 ‘행복나눔 N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은 참여 기업이 행복나눔 ‘N(Nanum)’ 제품으로 선정한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N마크를 부착,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의 민관 협력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YKBnC는 오는 8월부터 퀴니, 맥시코시 등 대표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 할 예정이며, 퀴니 유모차, 맥시코시 카시트, 소르베베 아기띠 등 YKBnC가 운영하는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구입하면 금액의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전액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환아들의 의료비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YKBnC 관계자는 “성숙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님들의 따뜻한 소비가 착한 기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훈 기자 ted@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