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족모임 당일치기 선호

차례 후 한두 끼니 식사면 충분

2015-09-24     김다린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부모님 댁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러 있어야 할까.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50세 이상 성인 500명에게 ‘추석에 자식들과 얼마나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44%가 ‘차례 후 한두 끼니 식사를 함께하면 충분하다’고 응답했다. 차례가 끝나면 바로 헤어지는 게 좋다는 응답도 2%를 차지해 총 46%의 응답자가 1박 미만, 즉 추석 당일 헤어지는 게 서로 편하다고 답했다. 이 밖에 ‘하룻밤은 자고 가는 것을 선호한다(37%)’ ‘귀경길을 고려해 연휴 마지막 날 하루 전날까지는 함께있고 싶다(14%)’ ‘연휴 기간 내내 최대한 함께있고 싶다(3%)’ 등 순이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